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해 시도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전남 지역민을 중심으로 인프라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연구원은 7일 발간한 '광주 씽크넷' 제9호를 통해 18살 이상 광주·전남 시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통합특별시 출범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59.1%로, 부정적인 평가 14.4%보다 4배 이상 높았습니다.
통합특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응답자의 36%가 '지역 균형발전 중심의 상생 도시'를 꼽았습니다.
정부 지원금 20조 원의 최우선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는 62.2%가 '신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고 답했습니다.
통합 이후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는 '특정 지역으로 시설과 인프라가 쏠릴 가능성'이 33.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같은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는 전남 거주자가 46.5%로 광주 거주자 17%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지역 간 뚜렷한 체감 온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취임 1년 안에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과제 역시 절반이 넘는 53.7%가 '지역 균형발전 전략 수립'을 선택했습니다.
통합특별시 청사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광주와 무안, 순천 등 3개 청사를 균형 있게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62.4%로 압도적이었습니다.
광주연구원은 통합특별시가 성공적인 최초의 광역 통합 모델로 안착하려면 특별법 보완과 함께 재정 및 조직 운영의 자율성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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