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광주FC, 울산전서 후반기 시작...반등 시험대 오른다

    작성 : 2026-07-03 12:10:01
    ▲ 오는 5일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경기 포스터 [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긴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섭니다.

    광주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릅니다.

    광주는 올 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선수 등록 금지 징계로 정상적인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전반기를 리그 최하위(1승 4무 10패)로 마쳤습니다.

    광주는 후반기 선수 등록 제한 해제를 앞두고 휴식기 동안 선수단 재정비와 함께 부족했던 전력 보강에 집중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반 흐룬스벤과 존 아이데일, 사이토스키, 주앙 페드로 등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했고 장석환과 배진우 등 국내 선수까지 더하며 선수층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기존 영입 자원까지 포함하면 현재 후반기 등록을 앞둔 신규 선수는 모두 10명입니다.

    다만 추가 선수 등록은 오는 9일부터 가능해 이번 울산전은 기존 선수단으로 치르게 됩니다.

    ▲ 훈련 중인 광주FC 선수들 [광주FC]

    오히려 이번 경기는 전반기 팀을 이끌었던 기존 선수들에게도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문민서와 안혁주, 김용혁 등 젊은 선수들은 제한된 전력 속에서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주전 경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 울산은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입니다.

    조현우와 김영권, 이동경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만 광주는 최근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10경기 5승 1무 4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코리아컵을 포함한 최근 홈 3경기에서도 2승 1무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최하위 탈출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이번 경기 결과가 분위기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광주는 이번 홈경기에서 워터페스티벌을 진행하고 홈팬 선착순 3,50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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