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브라질 풀백' 주앙 페드로 영입...여름 이적시장 광폭 행보

    작성 : 2026-07-01 15:56:01
    ▲ 광주FC, 브라질 출신 수비수 주앙 페드로 영입 [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며 후반기 반등을 위한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는 1일 "브라질 출신 수비수 주앙 페드로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생인 주앙 페드로는 왼발잡이 수비 자원으로 브라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포르투갈, 폴란드 리그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포르투갈 1부 리그 히우 아브와 폴란드 1부 리그 라도미아크 라돔에서 활약하며 어린 나이에도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고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186cm의 주앙 페드로는 왼쪽 풀백을 주 포지션으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입니다.

    안정적인 수비 능력은 물론 후방 빌드업과 패스 능력을 갖춘 만큼 광주의 수비진 운영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경기 중 포메이션 변화나 전술 수정에도 여러 포지션을 유연하게 소화할 수 있어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구단 머플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주앙 페드로 [광주FC]

    구단 관계자는 "주앙 페드로는 희소성이 높은 왼발 멀티 수비 자원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활용도가 매우 높은 선수"라며 "유럽 1부 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광주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앙 페드로는 입단 소감을 통해 "광주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팀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는 올 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선수 등록 금지 징계로 전반기 정상적인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여파로 전반기까지 1승 4무 10패, 승점 7점으로 리그 최하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습니다.후반기 반등이 절실한 가운데 최근 국내외 선수들을 대폭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했습니다.

    지난 5월 네덜란드 장신 센터백 반 흐룬스벤을 시작으로, 6월에는 풀백 배진우,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아이데일, U-23 국대 수비수 장석환(임대). 슬로베니아 연령별 대표 공격수 사이토스키를 영입했습니다.

    다만, 새 선수들은 K리그 선수 추가 등록 기간인 오는 9일 이후 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광주는 오는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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