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메리노 극장골' 스페인, 포르투갈 제압...호날두 '라스트댄스' 종료

    작성 : 2026-07-07 06:36:36
    ▲아쉬움 삼키는 호날두 [연합뉴스]

    스페인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골을 앞세워 포르투갈을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페인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나왔습니다.

    ▲승부를 가른 순간 [연합뉴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미켈 메리노가 득점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후반 40분 그라운드를 밟은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번 대회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 이후 16년 만에 8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반면 포르투갈은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페인의 19세 신성 라민 야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은 전반 9분 미켈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포르투갈은 후반 31분 브루노 페르난드스의 슈팅이 골대 옆 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고, 스페인은 종료 직전 메리노의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로써 포르투갈의 주장 호날두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16강에서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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