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수돗물 악취…지자체·한국수자원공사 관리 책임 부실"

    작성 : 2026-06-26 20:00:01
    ▲ 광양시청

    광양 환경단체가 '수돗물 악취 사태'와 관련해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26일 논평을 내고 "20여 일 간 수돗물에서 냄새가 진통하고 있지만, 광양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관리 책임에서 나몰라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환경단체는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책 마련 △수도요금 한시적 감면 △정수기 필터 교체 비용 지원 △수질 정보 공개 및 감시체계 구축 등을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깨끗한 수돗물은 선택이 아니라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이번 사태를 임시방편으로 넘긴다면 같은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실질적인 대책을 즉각 실행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와 관련, 광양시 관계자는 "수질이 기준치를 초과한것도 아니고 실제 유해한 물질도 아니기 때문에 단수 조치를 하기도 어렵다"며 "녹조를 전부 걷어내야 하는데 방법이 없어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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