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반등 노리는 광주FC, 슬로베니아 공격수 사이토스키 영입

    작성 : 2026-06-26 15:19:37
    ▲새로 영입된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에미르 사이토스키 [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며 후반기 반등을 위한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는 26일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에미르 사이토스키(Emir Saitoski·23)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생인 사이토스키는 주로 측면에서 활약하는 왼발잡이 공격수입니다.

    슬로베니아 명문 올림피야 류블랴나와 NK 돔잘레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지난 2020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NS 무라를 거쳐 NK 알루미니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북마케도니아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뒤 슬로베니아 U-21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유럽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새로 영입된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에미르 사이토스키 [광주FC]

    176cm의 사이토스키는 침착한 마무리 능력과 적극적인 움직임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상대 수비 배후 공간을 파고드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뛰어나며, 페널티박스 안팎에서 한 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해결사 기질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측면과 최전방은 물론 투톱 체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광주의 공격진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단 관계자는 사이토스키의 영입에 대해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측면 공격수와 투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인 만큼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뛰어난 득점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광주 공격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해 팀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광주는 최근 호주 출신 공격수 존 아이데일과 네덜란드 수비수 반 흐룬스벤 등 외국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며 선수층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로 정상적인 전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광주는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후반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공격 자원 보강에도 계속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사이토스키는 입단 소감을 통해 "광주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골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팬들에게 승리와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