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초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남도에는 가는 곳마다 보랏빛 꽃들이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안 퍼플섬에서 남도답사 1번지 강진까지 이어지는 보랏빛 향연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 최대규모의 프렌치라벤더 정원이 조성된 신안 퍼플섬
이달초 라벤더가 지자 말 채찍을 닮은 버들마편초가 가녀린 줄기를 하늘거리며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퍼플섬을 이루고있는 반월도와 박지도의 6.7킬로미터 해안길을 따라 피어난 30여만본의 버들마편초가 바다풍경과 어우려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종환 / 강원도 횡성군
- "(경치가) 굉장히 좋습니다 사실 퍼플색이 우리 마음에 딱 와닿는 거 같아요 오늘 퍼플 모자도 사고 우산도 사고 여러 가지 쇼핑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금선 / 강원도 횡성군
-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어요 와보니까 아름답게 꾸며놓으셨고 그래서 구경하기도 참 좋고 좋은 사람들하고 오니까 좋고"
▶ 스탠딩 : 고익수
- "버들마편초는 꽃이 시들 때 꽃대를 베어주면 꽃대가 다시 올라와 두 차례 더 꽃을 피웁니다."
이때문에 꽃을 감상 할 수 있는 기간이 100일이상으로 길고,시들어도 보랏빛을 오래 간직해 최근들어 관상용으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엔 또 다른 보랏빛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알리움을 닮은 꼬끼리마늘꽃이 마을의 작은 축제로 이어지며 탐방객들에게 소소한 행복감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코끼리마늘꽃은 버들마편초와 잘 어우러져 초여름 꽃축제의 소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 싱크 : 박정미/ 강진군 작천면 신기마을
- "(축제가) 2회, 3회 (올해에는) 손님들이 굉장히 호응도 좋고 반응이 좋아서 작천면 까치네 공원으로 내년부터는 큰 곳으로 옮겨갈 예정입니다."
5월 라벤더로 시작한 남도의 보랏빛 향연은 버들마편초와 코끼리마늘꽃에 이어 아스타 국화가 피는 늦가을까지 계속됩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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