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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 향기·갈대 물결·섬 정취.. 남녘 가을 축제 풍성
      【 앵커멘트 】 가을이 깊어가는 전남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축제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국화 향기부터 섬의 정취까지 전남의 가을을 물들일 축제 현장을 강동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형형색색 국화꽃이 가을 하늘 아래 만발했습니다. 100만 송이가 넘는 국화가 함평엑스포공원을 가득 메웠습니다. 국화로 꾸며진 마법의 성과 공룡 조형물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 이기쁨 / 광주광역시 오치동 - "국화가 너무 예쁘게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즐겁게 관람 중이고요. 국화 보니까 가을이 온 것 같아서 마음
      2025-10-24
    • 강진 반값여행 오픈 6시간 만에 사전신청 완판
      반값 여행의 원조인 강진군이 또 한 번 전국을 설레게 했습니다. 강진군은 21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한 '2025 가을에 떠나는 강진 반값여행' 사전신청이 단 6시간 만에 1,500팀 전원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을에 떠나는 강진 반값여행' 기간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인 25일부터 11월 2일까지입니다. 참여자는 출렁다리와 청자전망대가 일품인 가우도 일대 또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펼쳐지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반드시 포함해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 사진과 강진 관내에서 사용
      2025-10-23
    • 강진서 무위사 수륙대재 봉행...조선 3대 수륙대재
      전남의 천년 고찰 무위사 대적광전 일원에서 '2025 강진 무위사 수륙대재'가 18일 봉행됐습니다. 수륙대재는 물과 육지에 떠도는 영혼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 대표적 의식입니다. 무위사 수륙대재는 지난 2013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울 진관사, 동해 삼화사와 함께 조선 3대 수륙대재입니다. 조선 세종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무위사 수륙대재는 일제강점기에 중단된 이후 지난 2018년부터 재개됐습니다.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문금주 국회의원등이 참석해, 호국과 자비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의 평화와 안녕
      2025-10-18
    • 서울 대학로와 강진 잇는 문화의 다리, ‘아트로그 가을시즌’열린다
      3대가 즐기는 강진 문화예술 실현의 하나로 강진아트홀에서 추진하는 '아트로그'가 10월과 11월 가을 시즌을 엽니다.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대사를 뜻하는 다이얼로그(dialogue)의 합성어인 '아트로그'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학로 연극을 상연해 강진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우수 콘텐츠를 통한 관광객 유입에 목적을 두고있습니다. 지난 봄 1,200여 명의 발걸음을 강진아트홀로 이끌며 시작을 알린 '아트로그 가을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피터팬', '우리 아빠가 최고야', 연극 '그대와 영원히-for you',
      2025-10-05
    • "1만 원만 내면 생맥주가 무제한"...강진하맥축제 28일부터
      전남 강진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강진하맥축제'가 28일부터 사흘간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강진군의 대표 여름 행사입니다. 특히 강진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드론쇼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드론을 통해 축제를 형상화한 장면과 문구가 연출돼 여름밤의 낭만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게 됩니다. 축제 관람은 일반석과 사전예약존으로 나뉘고 사전예약존은 공연 무대와 가까운 전용
      2025-08-28
    • [인터뷰] 김선태 시인 "정든 목포대와 작별"...'남도 시의 정수'(1편)
      김선태 "섬들을 휘돌며 '자산어보'를 시로 옮겨보고 싶다" 전남 강진 출신으로 줄기차게 남도의 시학을 천착해 온 김선태 시인(목포대 국문학과 교수)이 8월 말 정년을 맞아 정든 모교 교단을 떠납니다. 목포대를 나온 시인은 중앙대 대학원 졸업 후 광주여대 교수를 거쳐 2004년 3월 모교에 부임해 22년간 대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쳐왔습니다. 특히 그는 목포대 재학 중 대학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고대신문 전국 대학생 현상문예에 당선, 졸업 때까지 특별문예장학금을 받는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인연을 간직하고 있습니
      2025-08-26
    • '다(茶)정한 피크닉 in 하맥축제’...30일 강진 오감통서 만나요
      '다(茶)정한 피크닉 in 하맥축제'가 30일 강진 오감통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인 강진하맥축제 기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하맥축제와 연계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감성 피크닉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차향과 여유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 프로그램은 ▲티(茶) 블렌딩 클래스 ▲스트레칭 클래스 ▲버블쇼
      2025-08-23
    • 강진 전통시장 인근서 8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전남 강진군의 전통시장 인근에서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19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54분쯤 강진군 마량면의 한 시장 주변 편도 1차선 도로에서 80대 남성 A 씨가 경운기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 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조작 미숙으로 연석을 들이받은 뒤 떨어지면서 짐칸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9
    • 피서철 남도의 맛과 멋, 반의반 값으로 즐기세요
      【 앵커멘트 】 폭염과 폭우가 교차하는 극한 날씨에 마음 놓고 휴가를 떠나기도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아직까지 휴가지를 정하지 못한 예비 피서객들이 전남을 방문하게 되면 반값은 기본이고 반의반 값으로도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데요, 그 이유를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강진의 유명 관광지인 가우도와 인접한 석문공원에 이른 아침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강진의 반값 여행 혜택을 경험한 외지인들이 재방문한 것입니다. ▶ 이정은·김용진 / 광주광역시 수완지구(강진 재방문객) - "
      2025-08-16
    • 제3회 강진하맥축제 흥행예감, 사전예약 반나절 만에 전석 매진
      강진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3회 강진하맥축제가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2024년 제2회 강진하맥축제에는 99개 테이블 전석 매진과 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그 열기를 더욱 이어가며 개최 전부터 대박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의 사전예약자석 135개 테이블은 접수 시작 반나절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올해 하맥축제는 편의시설 확충과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더 쾌적하고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물놀이장은 지난해
      2025-08-10
    • 장애선 첫 시집 『시간의 무늬』 출간
      깊은 사유로 빚어낸 화해와 위로의 헌사 1998년 『사람의 깊이』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장애선 시인이 27년 만에 첫 시집 『시간의 무늬』(문학들刊)를 펴냈습니다. 장 시인은 오랜 세월 사물과 삶을 경험하고 응시하면서 반목과 갈등보다는 화해와 포용의 무늬를 발견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시간의 무늬』는 시를 다듬고 또 다듬어가는 물리적인 시간에 인생을 멀리 돌아온 연륜이 더해져 탄생한 시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시간의 무늬'는 아무나 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일상의 굴레에 순응
      2025-07-31
    • 캄차카반도 8.7 초강진..."한반도에도 0.3m 쓰나미 예상"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8.7 강진이 발생해 일본 태평양 연안 전역에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해안 접근을 피하고 바다에 나가 있는 선박은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쓰나미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사이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홋카이도·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이바라키·치바·시즈오카·미에·와카야마&mid
      2025-07-30
    • 폭염에 천장 과열…'불도 없는데' 물벼락 맞은 행사장
      전남 강진의 한 전시관에서 폭염으로 천장이 과열되며, 내부 행사 참석자들이 물벼락을 맞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백운동 전시관에서 열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공감 톡 콘서트' 행사 도중 스프링클러가 갑자기 작동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에 화재가 발생한 건 아니었다며, 폭염으로 인한 스프링클러 오작동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관 천장 일부에 설치된 유리창 위로 강한 햇빛이 쏟아지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된 커튼과 유리창 사이에 열기가 갇혔고 내부 온도가 70도 이상 치솟은 것으로
      2025-07-25
    • 초여름 남도,수국에 물들다
      【 앵커멘트 】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든 남도에는 발길 닿은 곳마다 수국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단위 면적당 수국이 가장 많다는 신안 도초 수국정원과 8킬로미터에 달하는 강진 보은산의 수국꽃길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군 도초면 산자락이 온통 수국으로 가득 찼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조성된 수국정원은 백만여 본의 수국이 피워낸 형형색색의 꽃송이가 갖은 시름을 잊게 합니다. ▶ 고용희 / 신안섬 수국축제추진위원장 - "올해 추정하기를 1억 송이의 수국꽃이 피어서 관광객들을 맞이해 기쁨과 보람,
      2025-06-27
    • 강진 수국 1년 만에 일본 수출 재개..농가 안도
      【 앵커멘트 】 지난해 7월부터 막혔던 강진 수국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어려웠던 수국 농가들에게는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게 됐는데요. 수국은 강진이 전국 재배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화훼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한 핑크색과 순백의 꽃송이를 가진 수국을 재배하는 강진 화훼 농가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막혔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일본 방역 당국은 수국 뿌리에서 죽은 채로
      2025-06-15
    • 전남쌀 일본서 인기..해남쌀 이어 강진쌀 200톤 수출
      【 앵커멘트 】 강진에서 생산된 쌀 200톤이 다음 달까지 일본 내 슈퍼마켓으로 수출됩니다. 해남쌀 50톤이 일본에 수출된 데 이어 두 번째인데요. 전남의 대표적 쌀 브랜드인 '새청무'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 농협에서 '새청무쌀' 5kg들이 8,000포대, 40톤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다음 달까지 수출될 200톤은 일본으로 수출되는 국내쌀 최대 규모입니다. 전라남도가 개발한 '새청무쌀'은 전남쌀의 61%를 차지하는 대표 품종입니다. 지난 2012
      2025-05-26
    • 백종원 효과 기대한 지자체들 '당혹'..전통시장 상인들 '울상'
      【 앵커멘트 】 유명 방송인이자 요리사인 백종원 대표가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전남 일부 지자체에 불똥이 튀게 됐습니다. 백 대표의 유명세에 기대 추진해온 지역활성화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지자체들은 당혹감 속에 당분간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성군은 지난 2023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황룡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 사례인 예산시장처럼 먹거리를 늘리고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최근 백종원 대표가 잇따른 구설
      2025-05-11
    • 강진 성전산단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 구축
      전라남도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공모사업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과제에서 영암의 한국자동차연구원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선정됐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2028년까지 4년 동안 180억 원(국비 77억·지방비 103억)을 투입해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연속 형단조기와 스피닝 단조기, 시제품 제작 지원동 구축, 기업 지원 등이 진행될
      2025-05-08
    • 작은 영화관 인기.."농어촌에서도 문화생활 즐겨요"
      【 앵커멘트 】 전남의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문화체험 기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관람이 대표적인데요. 전남 17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3곳에 작은 영화관이 들어서 도시와 농어촌의 문화 격차 해소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3만 2천 명 강진군에 영화관이 들어섰습니다. 영화관은 44석 규모의 2개관으로 3D 입체영상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진에 영화관이 생긴 것은 무려 30여 년 만입니다. 개봉 영화를 보러 인근 도시로 가야 했던 불편도 사라지게 됐
      2025-05-06
    • 스님의 40년 집념으로 일군 꽃절..남미륵사
      【 앵커멘트 】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에는 동양 최대의 아미타 부처상으로 이름난 남미륵사가 있습니다. 이 절은 봄 벚꽃을 시작으로 서부 해당화와 철쭉, 그리고 가을엔 꽃무릇으로 뒤덮여 겨울만 빼고 꽃 대궐을 이룹니다. 이 절을 창건한 스님이 40여 년간 손수 일군 꽃절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다산초당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강진 남미륵사. 7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절터가 온통 형형색색의 꽃 더미에 파묻혀 있습니다. 산사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펼쳐지는 꽃물결에 관광객들의 탄성이 연달아 쏟아집니다. 서부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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