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은 전날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 결과, 감시 첫날 서울 동대문구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감시체계 도입 이래 연중 가장 이른 사망 사례입니다.
사망자가 발생한 서울의 이날 최고기온은 31.3도까지 치솟아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감시 첫날에만 서울 2명, 인천 1명, 경기 4명 등 총 7명의 온열질환자가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4천460명이었으며, 이 중 사망자 29명 가운데 68.6%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대부분 열사병(93.1%)이 원인이었습니다.
온열질환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을 동반하는 급성질환으로, 특히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열사병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고령자,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폭염특보가 없더라도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기온이 높은 날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피하고 주변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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