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염에 온열환자·가축폐사 속출
절기상 가장 무더운 대서인 22일 광주·전남에 다시 폭염이 찾아오면서 온열 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농가 222곳에서 가축 13만 7,767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집단 폐사 가축은 닭이 12만 3,591마리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돼지 1,775마리, 오리 1,263마리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금액은 18억 3,800만 원 상당으로 추산됐습니다. 전남에서는 불볕더위로 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날 하루 동안 6명이 열사병과 경련 증세를 보였고, 온열 질환 누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