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이른바 '보복 대행'으로 추정되는 범죄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3시쯤 서구 청라동 모 아파트 세대 앞 현관문에 누군가 페인트칠을 하고 계란을 비롯한 음식물을 뿌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검거하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해당 사건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하면서 "사적 보복 대행은 부탁받는 사람도 부탁하는 사람도 모두 중대 범죄"라며 "현대 문명국가에서 사적 분쟁은 법질서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텔레그램을 이용한 보복 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전날까지 관련 피의자 50명이 검거됐습니다.
인천 서구에서는 지난 1월 16일에도 돈을 받고 남의 집에 인분을 뿌리는 등 보복성 범행을 대행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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