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앞두고, 광주시민들이 어떤 의제를 가장 중요하게 보는지 조사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시민들의 관심은 경제와 일자리, 지역 격차 해소 같은 체감 의제에 쏠렸습니다.
후보들이 통합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광주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6·3지방선거 토론회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분야에 대해 물었습니다.
결과는 먹고 사는 문제였습니다.
경제 분야를 꼽은 응답은 38.8%로, 사회복지(19.2%)와 행정자치(18.1%)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5개 자치구 모두에서 경제가 1순위였습니다.
후보들이 인공지능과 반도체 같은 미래 산업을 말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냐는 겁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성장 동력 확보가 49.3%로 가장 높았습니다.
기업 투자 유치(19.5%)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15.9%)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광주의 행정 통합을 바라보는 시선도 실리적이었습니다.
행정 통합 자체를 꼽은 응답은 12.5%에 그친 반면, 지역 균형 발전(35.6%)과 재정 자립도 향상(20.7%)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훨씬 높았습니다.
통합 이후 광주와 전남의 격차를 줄이고 예산과 권한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생활 의제도 선명했습니다.
민생 경제에선 물가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가 32.8%,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31.1%로 나란히 핵심 의제로 뽑혔습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고령사회 대응이 41.1%, 보건 분야에서는 응급의료체계 강화가 31.5%로 가장 높았습니다.
유권자들은 먹고사는 문제와 지역 격차 해소, 의료와 돌봄처럼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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