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차기 국회의장 경선이 박지원 의원과 조정식 의원 간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토마토'가 실시한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박지원 의원은 전체 응답자의 25.6%로부터 지지를 얻으며 조정식 의원(7.2%)과 김태년 의원(3.8%)을 크게 앞섰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으로 대상을 좁히면 박 의원의 선호도는 43.7%까지 치솟아, 7.4%에 그친 조 의원을 6배 가까운 격차로 따돌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박 의원이 대중적 인지도뿐만 아니라 민주당 핵심 지지층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지역별로 호남(40% 이상)과 세대별로 40·50대 등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 강세를 보였고, 중도층에서도 21.8%의 지지를 얻어 8.3%를 기록한 조 의원을 앞섰습니다.
반면 조정식 의원은 이재명 정부 청와대의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이력을 바탕으로 당내 주류인 친명계 의원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어, 여론과 실제 의원들의 표심이 일치할지가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60% 이상이 '기타 인물'이나 '적합한 인물 없음' 등을 선택해, 향후 경선 과정에서 제3의 후보 부상이나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일 전국 성인 1,03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2.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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