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미인대회 우승자, 자택서 총상 사망...시어머니가 쐈나?

    작성 : 2026-04-23 07:10:01 수정 : 2026-04-23 10:16:04
    ▲ 살해당한 캐롤리나 플로레스 고메즈의 사진 [SNS캡처]

    멕시코에서 미인대회 우승자가 자택에서 총격을 받아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2일(현지시각)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과 레포르마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멕시코시티 미겔 이달고 지구 폴랑코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캐롤리나 플로레스 고메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직 모델인 고메즈는 미인대회 지역 예선인 '미스 틴 유니버스 바하 칼리포르니아'의 우승자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여성의 남편은 '어머니가 아내와 다투다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뒤 멕시코시티 검찰청에 신고했습니다. 사건 당시에는 8개월 된 아들과 집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해당 건물의 보안 카메라 녹화기록이 조작된 정황이 있는 점, 혈흔을 제거하려 한 자취가 발견된 점, 살인 사건 보고를 24시간 지연시킨 점 등을 토대로 검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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