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탈출' 김용남, 전략공천 받나?...민주당, 중도 확장성 고려 '만지작'

    작성 : 2026-04-22 17:19:00
    ▲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을 경기 지역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김 전 의원에게 출마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사 출신인 김 전 의원은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된 바 있으며,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에 합류해 중도 확장성을 갖춘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공천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지역은 추미애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 하남갑'입니다.

    이곳은 보수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해 지난 총선 당시에도 1.17%p 차이의 초접전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당 내부에서는 김 전 의원의 이력이 해당 지역의 보수 표심을 흡수하는 데 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외부 인재 영입과 명망가 재배치를 공천 원칙으로 제시하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울산 출신 전태진 변호사와 부산 북갑 차출이 거론되는 하정우 청와대 AI수석 등이 영입 대상에 올랐으며,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전략적 요충지 투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23일 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공천 작업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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