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탄핵' 본 이광재 "유시민, 이재명도 尹처럼?...충격, 지켜야 할 도리 있어, 좌절의 정치 안 돼"[KBC 뉴스메이커]

    작성 : 2026-11-01 12:40:52 수정 : 2026-11-01 13:55:16
    이광재 예결위원장 "李 정부 흔들리면 반도체고 뭐고...그 좌절, 감당 안 돼"
    "한겨울 칼바람 맞으며 尹 계엄 저지, 탄핵...국민들에 대한 도리 지켜야"
    "국가는 부자인데 왜 내 삶은 팍팍한가...생애기본자산, 국민 삶 지켜야"
    "아이 태어나면 '1억 국부펀드' 가입, 운용...20살에 1억, 65살에 40억"
    "신생아 1명당 1억 종잣돈, 2027년 예산 3%...연수익률 7%면, 감당 충분"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 10억 집 2억이면...초기 진입장벽, 이자부담 완화"
    "AI시대, 격차해소, 새 모범 국가모델 만들어야...이 대통령과 수시로 얘기"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정치권에선 흔히 10월을 국회 국정감사 국감 시즌이라고 하고. 11월 12월은 예산 시즌, 예산 정국이라고 하는데.

    10월 30일 금요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2027년도 예산안 본격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정부가 보내온 예산안은 820조 9,000억 원. 역대 최대 규모인데.

    2일 월요일엔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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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4선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국감, 엄청 고생하셨죠?

    ▲이광재 의원: 네.

    △유재광 앵커: 예결위 얘기하기 전에.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윤석열 대통령에 빗대면서 "잘못하다가 임기 못 채울 수도 있다" 탄핵 얘기를 했는데.

    왜 이렇게 세게 나가는 걸까요? 유시민 작가는.

    ▲이광재 의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약간 동문서답을 하겠습니다.

    우리가 윤석열 정권 계엄이 일어났을 때 그 추운 겨울날 온 국민들이 거리에 나와서 윤석열 계엄을 물리치고 이 정권을 탄생시킨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무엇일까.

    이것을 같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광주·전남을 다녀왔는데. 이러다가 이 정권이 흔들리면 반도체고 뭐고 다 안 되는 거 아닌가.

    그 불안감을 표현하는 걸 보면서 저는 굉장히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 뒤에 제가 결심한 게 있습니다.

    이 광주, 충청도, 용인의 반도체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되겠다.

    그리고 우리가 영남권에는 제조업의 피지컬 AI를 반드시 성공시켜서 미래로 가는 일자리를 확실히 만들어야 되겠다.

    그러지 않고는 이 나라가 미래가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만약에 반도체 이것이 삐끗하게 되면 우리 호남인들이 갖게 되는 엄청난 절망감을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예결위원장으로서 확실하게 예산과 그리고 법률이 통과될 수 있도록 확실한 노력을 한 이후에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은 언급할 때도 아니고 필요도 없다. 그렇게 이해가 되는데.

    ▲이광재 의원: 지금 국민들이 살기 어려워요. 이때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무엇일까를 우리가 정말 생각하게 되고.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와 집 문제 때문에 고통 받는 이 문제를 해결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치의 계절이 오면 저의 목소리도 낼 생각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만 더 여쭤보면,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하셨는데. 이른바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셨는데.

    노무현 정부 때 비가 와도 노무현 탓, 비가 안 와도 노무현 탓, 이게 다 노무현 때문 이러면서. 야당은 물론 진영 안에서도 그런 경향이 있었는데.

    좀 뭐랄까 물어뜯는 게 엄청 심했잖아요. 실제로 국회에서 탄핵안도 가결되고. 혹시 이게 뭐 그런 비슷한 양상으로 내부에서 그러는 거 아닌가 하는데.

    ▲이광재 의원: 저는 지금 우리가 모두 위기의식을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이제 정권 1년 반이잖아요. 지금 한참 일할 시기라고 보거든요.

    이때 우리 국민들에게 성과를 확실히 보여줘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야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그 계엄에 맞서 추운 겨울날 윤석열 정권을 막아내고 탄핵을 해서 결국은 온 국민들이 환호해서 만든 정권인데.

    우리가 국민들한테 뭐 보답하는 게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 면에서 조금 우리는 이런 건 자제하고. 지금은 일을 해서 성과를 내야 될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지금 예결위원장이시고 그리고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한국은행 등 관할하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이기도 한데.

    이번 국감 엄청 힘드셨다고 하는데. 어떤 점, 제일 집중해서 하셨나요?

    ▲이광재 의원: 지금 대한민국은 어쨌든 분열의 국가에서 이게 어떻게 해서라도 통합의 국가로 가야 되는데.

    우리가 결국 이제 어디를 가려면 북극성이 있어야 되잖아요. 나침판을 보고 가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야당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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