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가족까지 해치겠다"…악성 글 수백 번 올린 악플러 법정구속

    작성 : 2026-11-02 17:51:19
    ▲배우 신세경 [연합뉴스]

    배우 신세경과 가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악성 게시물을 올리고 협박한 악플러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경의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신세경을 상대로 악의적인 비방과 협박을 이어온 피고인이 서울동부지법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피고인은 약 두 달 동안 익명으로 수백 차례 모욕성 게시물을 작성하고, 신세경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신체적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고인은 우울증 등 개인적인 사정과 반성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자신의 분노를 분출할 목적 외에 아무런 정당한 동기가 없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신세경 측 법률대리인 김지애 변호사는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에 숨어 누군가의 인격을 침해하고 일상을 위협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역시 앞으로 소속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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