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미 AI 빅테크 9,500억 달러 협력' 마무리…브라질로 이동

    작성 : 2026-07-26 14:18:45 수정 : 2026-07-26 14:53:49
    샌프란 'AI 서밋' 한미 빅테크 협력 강화
    '브라질·칠레·아르헨' 남미 3국 순방
    ▲ 이재명 대통령, 샌프란 AI 선언 발표 [연합뉴스]

    미국·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을 향해 출국했습니다.

    전날 미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1박 2일간 샌프란시스코에 머무르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AI(인공지능) 서밋' 행사에 참석하는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미 기업 간 협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청와대는 이런 행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총 9,500억 달러(한화 약 1,375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기업 리더들과의 만찬,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간담회 등을 소화한 뒤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샌프란시스코에서 브라질로 [연합뉴스]

    향후 이 대통령은 남미에서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를 차례로 방문하며 핵심광물·공급망 관련 협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우선 26∼29일에는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브라질을 국빈 방문, 한-브라질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등을 소화합니다.

    29일부터 이틀간은 칠레를 공식 방문하며 올해 출범한 칠레 신정부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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