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에서 상임위원회 배정에 불만을 품고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권영진 의원을 향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와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벌어졌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과 국민에게 사과하며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통해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상임위 배정을 둘러싼 이견은 당내 절차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권 의원의 행동을 "공당의 질서를 부정한 행위"라고 규정하고, 의총 소집과 함께 당 지도부의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 역시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며 권 의원이 국민과 당원에게 거듭 사죄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권영진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며 정점식 원내대표와 동료 의원, 당원,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권 의원은 전날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고 약 10분간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의원은 산자위와 국토위, 정무위 배정을 희망했지만 행안위 간사로 배정된 데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