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현 정부의 '중임제 개헌' 언급을 강하게 비판하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개헌을 거론하면서도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고 있다며, 임기 연장을 통해 재판을 미루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이번 정부 내 개헌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연설에서 정 원내대표는 현 정부 출범 후 1년 3개월간 치안, 부동산, 주식, 법치, 국방, 재정 등 모든 영역이 파탄 났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보완수사권 폐지로 인한 '치안 부실', 서울 아파트값 폭등과 증시 변동성 확대를 부른 '잼데믹' 경제 정책, 관치 개입으로 변질된 호남 반도체 투자 등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또한 1,300조를 넘어선 국가채무 속에서 슈퍼예산안과 미래대응기금을 추진하는 것은 '미래세대 약탈'이자 포퓰리즘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국정과제 1호가 '대통령 자기 죄 지우기'라며 사법부를 향해 5개 재판의 즉각적인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치안 확립, 세제 개편, 부동산 규제 폐지, 연금 독립성 강화, 건전재정 확립, 한미 핵억제력 강화 등 '국민을 지키기 위한 7대 약속'을 통해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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