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당선인 "인구 20만 회복·청년 일자리 창출 집중할 것"[와이드이슈]

    작성 : 2026-06-16 16:00:02
    ▲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목포시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육성, 재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 나왔습니다.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인구회복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인구 감소 대응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강 당선인은 최근 목포 인구가 20만 명 아래로 감소한 상황을 언급하며 "인구가 20만 이하로 떨어진 것은 30년 만의 일이다. 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이걸 인구 회복으로 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취임 직후 재정 정상화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강 당선인은 "제1호 조치로 재정 TF를 만들어서 시정의 세입과 세출의 정상화를 기하도록 하겠다"라며 "세수 증대 또 세출 합리적 지출을 통해서 목포시 재정이 안정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핵심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강 당선인은 "일단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것이 핵심 요인"이라며 "가장 먼저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산단을 조성하고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목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해상풍력 산업을 제시하며 관련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목포는 특별히 해상풍력의 허브로써, 거점도시로써 역할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해상풍력 전용 부두와 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강 당선인은 "도시 노후화를 극복할 수 있는 재건축, 재개발도 신경을 써서 청년들이 새로운 도시환경에 정착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주거 환경, 그다음에 보육,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선 9기 핵심 비전에 대해 "지속 가능한 서남권 거점 도시를 목포시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여기에 인구회복, 산업 활성화, 그리고 재정 안정화, 이런 전략과 정책들을 맞춰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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