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숨진 20대 여성 소방관을 비하하는 댓글을 작성한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속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공무원 익명 게시판에 숨진 B소방교와 관련된 게시글이 올라오자 '회식 몇 번 한 것을 가지고 그러느냐'는 취지의 댓글을 작성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초 유족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최근 A씨가 일반 공무원인 것을 특정하고 댓글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소방교는 지난해 10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숨졌습니다.
이후 국무조정실 조사에서 음주·회식 강요 등 조직 내 비위가 사실로 확인됐고, 관련 공무원 15명에게 중·경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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