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교육 자치권 대폭 확대"...전남·광주 교육 통합 '급물살'[KBC 특별대담]

    작성 : 2026-02-27 15:42:11
    ▲ 27일 KBC 특별대담에 출연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이 가시화되면서 양 지역의 교육 체계도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이번 통합이 40년 분리 시대를 끝내고 지역 교육이 도약할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법 통과로 인해 중앙 정부에 집중됐던 교육 권한이 대폭 이양될 전망입니다.

    기존 지방 교육 자치가 전체 권한의 30% 수준에 불과했다면, 통합 이후에는 50%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통합특별시 교육감에게 부여되는 자율권이 미래 교육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 설립과 학과 개편 권한이 통합 교육감에게 주어집니다.

    이는 과거 교육부의 승인 절차에 묶여 있던 행정적 규제를 혁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광주와 전남의 교육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통합 과정에서 우려되는 교직원 인사나 학군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보완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률과 조례를 통해 거주권 보장과 자율적 교류를 명문화하여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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