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SOOP, 초대 사령탑으로 김세진 감독 선임...구단명은 '수퍼스'

    작성 : 2026-06-04 17:42:32
    ▲ 김세진 SOOP 초대 감독 [연합뉴스]

    김세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SOOP(숲)의 첫 지휘봉을 잡습니다.

    SOOP은 4일 배구단 명칭을 'SOOP 수퍼스(SOOPers)'로 확정하고 김세진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퍼스'라는 팀명은 다양한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플랫폼처럼 선수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하나로 모은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세진 감독은 남자부 OK저축은행 감독으로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 두 시즌 연속 V리그 우승을 일군 뒤 해설위원 활동을 하다 2023년 6월 경기운영본부장에 선임돼 행정 업무를 맡았습니다.

    SOOP 관계자는 "신생 구단 운영 경험과 팀 구축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세진 감독을 선임했다"며 "선수단 구성과 코치진 선임, 구단 운영 체계 구축 등 창단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SOOP은 지난 2일 KOVO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통해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받았습니다.

    초대 사령탑 선임을 마친 SOOP은 연고지 확정과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차기 시즌 리그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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