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986년 분리됐던 광주와 전남이 40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됐습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균형 발전의 새 역사를 쓸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한민국 최초로 광역 자치단체가 합쳐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했습니다.
인구 320만 명, 지역 내 총생산 159조 원의 초광역 지방 정부가 탄생한 겁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풀어갈 수 있고, 개발 사업 인허가 같은 정부의 권한도 넘겨받습니다.
4년간 최대 20조 원의 국가 재정 지원까지 확보해, 기업들의 투자 환경도 개선됐습니다.
출범 전 삼성과 SK하이닉스의 800조 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발표되면서, 전남광주는 첨단 산업의 거점이 될 거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싱크 :
- "전남광주 통합의 결단을 해주셨습니다. 사실은 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을 이끌어낸 주요 동인이 됐습니다"
전남광주는 출범 첫날부터 인공지능 기반과 풍부한 재생 에너지를 묶어 반도체 산업을 키우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행정 통합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광역 교통망 확충, 첨단 산업 단지 조성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직과 조례, 행정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비하고, 전남광주의 각 권역이 함께 발전하도록 균형을 맞추는 일도 중요합니다.
▶ 스탠딩 : 신대희
- "역사적인 첫발을 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체감할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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