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잇따른 물의 빚은 지방 의원 징계

    작성 : 2019-12-17 15:21:15

    민주당이 잇따른 물의를 빚은 지방 의원들에게 당원권 정지 등 조치를 내렸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민간어린이집 지원예산 증액에 관여한 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에게 당원권 1개월 정지, 오하근 의원에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동료 군의원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돈봉투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을남 곡성군의원은 당원권 3개월 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시정 질의에서 상포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해 같은 당 소속 단체장을 근거없이 비판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이상우 여수시의원은 당원권 1개월 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한편, 황제 독감 접종 비난을 샀던 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징계 결정이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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