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 8억 4,000만 달러 돌파

    작성 : 2026-10-25 11:40:01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가공식품 성장세 두드러져
    '1위는 김' 3억 4,912만 달러로 전체 41%…수출품목 다양화
    ▲농수산식품 수출 상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의 농수산식품 수출이 주류와 음료류, 커피조제품 등 가공식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합특별시는 올해 9월 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8억 4,19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수산물이 4억 4,794만 달러로 전체의 53.2%를 차지했으며, 농산물 3억 1,849만 달러(37.8%), 축산물 6,866만 달러(8.2%), 임산물 666만 달러(0.8%) 순이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산물은 2.5%, 농산물 5.9%, 축산물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류와 음료류, 커피조제품 등 가공식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주류 수출은 5,846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5.9% 증가했으며, 음료류는 3,115만 달러로 33.0% 늘었습니다.

    커피조제품은 2,218만 달러로 169.9%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떡류도 703만 달러로 31.9%, 장류는 612만 달러로 17.5% 각각 증가해 전남광주 케이(K)-푸드의 수출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최대 수출품목인 김은 3억 4,912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액의 41.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전국 김 수출액 8억 6,432만 달러의 40.4%를 전남광주가 차지하며 주력 수출품목의 위상을 이어갔습니다.

    전복은 2,820만 달러, 미역은 2,545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미역은 전년 동기보다 16.3% 증가했으며, 전국 수출에서 전남광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미역 70.1%, 전복 74.2%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억 5,759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8.7%를 차지했으며, 미국 1억 5,600만 달러(18.5%), 중국 1억 3,862만 달러(16.5%) 순이었습니다.

    일본·미국·중국 3대 시장이 전체 수출의 53.7%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김·전복·미역·톳 등 수산물이 주요 수출품목이었으며, 미국은 김 수출액이 1억 1,327만 달러로 대미 수출을 이끌었습니다.

    중국은 김과 분유, 오리털, 맥주 등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구별로는 목포시가 1억 4,802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 북구 1억 3,833만 달러, 나주시 9,672만 달러, 고흥군 9,235만 달러, 신안군 7,870만 달러, 완도군 5,461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통합특별시는 연말까지 전복과 김치 등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촉과 현지 유통망 확대를 지속하고, 시·군·구 및 수출지원기관과 연계해 올해 추진 중인 수출지원사업의 성과가 실제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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