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상공회의소가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환경 변화가 전남 서남권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분석자료를 토대로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에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3월부터 전남 서남권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1~2차 조사에서는 에너지 및 원자재 비용 증가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과 함께, 20% 이상 매출 감소를 겪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습니다.
3~4차 조사에서는 중동사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운수업체, 제조업체, 조선업체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유류비 상승에 따른 운송업체 매출 감소, 원가 상승으로 인한 제조업체 수익 악화, 원자재 수급 문제로 인한 조선업 생산 차질 우려 등 피해가 업종별로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유류세 인하와 물류비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관계부처에 건의했습니다.
아울러 전남 서남권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건의를 대한상공회의소 애로테스크를 통해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중동사태가 유가, 환율, 해상물류 등 기업 경영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빠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 지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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