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탱크 트레일러 청소하던 30대, 석회가루 흡입해 의식 잃어

    작성 : 2026-07-22 18:54:51 수정 : 2026-07-22 20:11:25
    ▲ 석회가루가 담긴 탱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탱크 트레일러를 청소하던 30대 남성이 석회가루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2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반쯤 광양시 도이동 화물운송업체에서 석회가루가 담긴 탱크 트레일러 안을 청소하던 30대 작업자 A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씨는 탱크 안에서 청소를 하다 크게 넘어지면서 마스크가 벗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순간 A씨는 바닥에 있던 다량의 석회가루를 흡입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작업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석회가루는 분진 형태로 흡입되면 기도와 폐, 식도 등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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