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손님들 사랑합니다"…日 소도시 카페에 붙은 손편지[살맛나는 세상]

    작성 : 2026-10-29 09:07:39 수정 : 2026-10-29 09:18:50
    ▲일본 한 소도시 카페 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 찾아와 준 한국인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SNS 캡처]

    일본의 한 소도시 카페 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 찾아와 준 한국인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29일 SNS에는 '일본 한 소도시 카페 화장실에 붙어있는 글귀'라는 제목으로 일본 마쓰야마의 한 카페에서 촬영한 사진이 공유됐습니다.

    사진에는 한국어로 작성된 손편지가 카페 벽면에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카페 사장은 편지에서 “저는 이 가게를 개점하자마자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코로나 이후 가장 먼저 방문해 주신 분들이 한국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많은 한국분이 계속 저희 카페를 방문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다”며 “한국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방문해 주시는 한국분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해당 카페는 마쓰야마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알려진 곳입니다.

    실제 방문 경험이 있다는 한 누리꾼은 “마쓰야마 여행 가면 숙소를 제일 많이 잡는 동네에서 부부가 운영 중인 카페”라며 “주변에 맛집들도 많이 있고,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조식 먹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사장님이 친절해서 입소문을 탔다. 지금은 마쓰야마 여행 코스 중 하나가 됐다”며 “필수 코스까진 아니더라도 아침에 빵과 커피를 즐기기 괜찮은 곳이다. 동선이나 시간대가 맞으면 갈 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한국 관광객들은 저 글 보고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겠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을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