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통합형 학교체육 모델' 구축한다

    작성 : 2026-10-11 10:03:00
    학교스포츠클럽부터 엘리트체육까지 연결하는 '성장 사다리'
    학교체육 통합TF 운영·학생선수 성장·실행모델 구체화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전남과 광주의 학교체육 자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형 학교체육 모델' 구축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전남·광주 체육고등학교의 미래 운영모델 다각도 모색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육성체계 구축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을 연결하는 선수 성장체계 마련 △학교체육 통합 TF를 통한 단계적 실행방안 마련 등입니다.

    ▲ 광주 일원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모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 전남체고·광주체고, 미래 운영모델 다각도 모색

    교육청은 현재 체육고 재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캠퍼스형 운영을 비롯해 종목 특성화, 교육·훈련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특히 전남이 강점을 가진 기초·개인종목의 학교체육 기반과 훈련 여건, 광주가 보유한 단체종목과 도시형 스포츠 인프라 등 양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계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체육고 재편 과정에서는 학생선수의 안정적인 진로·진학과 교육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을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전남과 광주의 체육 인프라, 함께 쓴다

    전남과 광주가 보유한 학교·공공 체육시설과 전문지도자, 스포츠과학 자원을 연결하는 공동 육성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를 위해 종목별 학교운동부와 학생선수, 전문시설, 지도자 현황 등을 분석해 '학교체육 자원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공동 활용이 필요한 종목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수 수급이 어려운 단체종목은 학교 간 공동훈련과 권역별 훈련을 활성화하고, 수영·육상·체조 등 전문시설 활용도가 높은 종목은 양 지역의 우수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순천대석초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모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 '즐기는 스포츠'에서 '전문선수'까지 성장 사다리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을 별개의 영역으로 운영하던 기존 구조도 단계적으로 개선합니다.

    일반학생이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재능과 희망이 있는 학생은 전문스포츠클럽이나 학교운동부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 지역·전문스포츠클럽 → 학교운동부'로 이어지는 선수 성장체계를 만듭니다.

    특히 학생 수 감소로 학교 단위 운동부 운영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여러 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권역별 스포츠클럽과 거점형 학교운동부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 중입니다.

    또한, 학교운동부의 전문 지도자와 체육시설을 일반학생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또 전문선수 중심의 학교운동부가 지역의 일반학생에게 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인재와 경험을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전남광주 학교체육 통합 TF'를 구성 운영해 현장 중심의 실행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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