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우리 군의 잦은 경고방송과 사격을 비난한 가운데, 오히려 북한군이 최근 두 달 사이 50차례나 군사분계선, 즉 MDL을 침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널A가 보도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달 20여 회, 이번 달 30여 회 등 두 달간 50차례에 걸쳐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왕복을 1회로 집계하는 군의 기준을 고려하면 실제 침범 횟수는 100번이 넘는 셈입니다.
우리 군은 교전 수칙에 따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수십 미터 앞까지 접근하면 경고방송을 하고, 선을 넘으면 경고사격을 해 퇴거 조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부장은 담화에서 "8월부터는 적들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매일과 같이 감행하며 갈개고 있다"며 도발의 책임을 우리 측에 떠넘겼습니다.
전문가들은 국경선 요새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북한이 우리에게 도발 책임을 덮어씌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북한의 이러한 억지 주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정전협정을 위반한 게 없다는 명분을 내세우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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