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정보원이 북미 간 구체적인 접촉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화 징후가 있다며 북미정상회담이 언제라도 가능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정원은 1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은 어느 때라도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며 "구체적인 접촉 사실이 확인되는 것은 없지만 대화 징후는 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6·25전쟁 종식을 위한 당사국 간 논의와 관련해서는 현재 국정원 차원의 대화나 접촉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에 대해서는 최근 북한 매체를 통한 노출이 크게 늘어난 점 등을 근거로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정원은 김주애를 북한 주민들에게 지도자로 각인시키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서 지난 4월에도 신빙성 있는 첩보를 근거로 김주애를 후계자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정찰총국을 '정찰정보총국'으로 확대 개편한 데 대해서는 방첩 기능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보한 작전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국정원 내부 현안과 관련해서는 12·3 불법 내란과 관련해 지난달 25일부터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당시 운영된 '북한 영향력 공작 대응 TF'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에 대해 특별감찰을 벌이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까지 검토할 방침이라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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