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창무극 '희경루방회도', 서울·부산 무대 오른다[문화가 있는 주말]

    작성 : 2026-08-30 11:00:02
    9월 17~18일 국립극장 세계음악극축제 초청 공연
    25일 국립부산국악원 무대…광주 역사·남도예술 선보여
    ▲<희경루방회도> 공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창극단]

    광주의 역사와 남도예술을 담은 창무극 '희경루방회도'가 서울과 부산의 관객들을 만납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창극단은 다음 달 9월 17~18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창극 중심 세계음악극축제 초청작으로 '희경루방회도'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5일에는 국립부산국악원 초청으로 부산 무대에 오릅니다.

    '희경루방회도'는 광주의 역사·문화 자산을 현대적인 공연 언어로 풀어낸 창작 창무극입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역사 공간인 희경루와 이곳에서 펼쳐졌던 풍류와 예술의 전통을 중심으로 판소리와 민속기악, 전통무용, 연희, 창작음악 등을 한 무대에 담았습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남도의 서사와 풍류를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희경루방회도> 공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창극단]

    앞서 지난 6월 광주에서 선보인 '희경루방회도'는 조기에 전석 매진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창극단은 김용호 예술감독 취임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영유아 대상 국악 기획공연을 비롯해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공연과 민속악 상설공연 등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관객층을 넓히는 작업도 이어왔습니다.

    이번 서울 공연은 9월 17일과 18일 저녁 7시 30분 국립극장에서 진행되며, 부산 공연은 25일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열립니다.

    창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광주의 역사·문화 자산과 남도예술의 독창성을 서울과 부산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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