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 후보지...순천대 선정

    작성 : 2026-08-30 14:46:35
    ▲ 국립순천대학교

    정부에 신설을 요청하는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 후보지로 순천대학교가 선정됐습니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은 30일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후보지로 순천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정 배경으로는 순천대가 동부권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권 지역은 그동안 전국에서 의과대학이 없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혀왔습니다.

    그동안 목포대와 순천대가 오랫동안 경쟁을 벌여 온 가운데, 이번 결정으로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전에 마침표가 찍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대학을 통한 전남권 국립의대 후보지 합의에 실패하자, 지난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1곳을 추천할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대신 30일까지 후보 대학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연구원을 심사전담기관으로 정하고,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제출한 계획서를 심사했습니다.

    그동안 국립의대 유치를 놓고 목포대와 순천대가 경쟁해 온 만큼, 어느 대학이 선정되더라도 지역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동·서부 정치권은 결과를 존중하고 경쟁을 끝내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원이·권향엽 국회의원, 손훈모 순천시장, 강성휘 목포시장 등은 29일 오후 7시 장흥에서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지역상생협력회의'를 갖고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보장하고 결과를 존중하며, 후보대학이 결정되면 경쟁도 끝내기로 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