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0년만의 통합과 함께 처음 시도되는 전남광주형 교육 시스템 도입 논의가 한창인데요.
교육청이 정부에 교육과정 자율 운영에 대한 특례를 공식 요청하면서, 서·논술형 평가를 기반에 둔 전남광주형 대입 전형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내년부터 서·논술형 평가 전면 도입을 선언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당장은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지만, 점차 학년과 교과별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를 기반으로 유·초·중·고교, 그리고 대입까지 이어지는 평가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현재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대입 제도 개편과도 궤를 같이합니다.
▶ 싱크 : 김동진 / 국가교육위원회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
- "안타깝게도 교육과정 따로, 내신 따로, 수능 따로 움직이는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수업과 내신, 수능을 하나로 잇겠습니다. 배운 것을 평가하고 평가한 것을 묻는 일입니다"
교육청은 당장은 오는 2030년 가동이 예정된 반도체 팹 미래 인재 육성이 우선 과제입니다.
광주특별시, 지역 대학 30여곳과 함께 공동기구를 꾸려 서·논술형 평가 중심의 전남광주형 대입 전형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르면 오는 2028학년도부터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공동기구 구성을 공식화한 지 하루만에, 전남광주형 교육과정을 자율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특례를 국교위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 싱크 : 김대중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지난 20일)
- "대입 전형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서·논술형 평가와 절대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전남광주형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특례를 적용해 보자는 선언입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반도체와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 인재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
40년만의 통합과 함께 처음 시도되는 전남광주형 교육 시스템 도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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