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청렴도 31위 부끄러운 일…부패 청산에 여야·네 편 내 편 없다"

    작성 : 2026-08-21 16:34:20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첫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고 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청렴성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의 수출 규모와 경상수지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와 공직사회가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성과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2025년 기준 우리나라의 청렴도가 182개국 가운데 31위라며 "다른 건 다 10위권 안에 들어가는데 청렴도만 31위인 것은 조금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 관행이라는 이유로 눈감아온 부패가 없는지 살펴보고 즉시 시정해야 한다며, 토착세력의 이권 개입과 민간부문의 부패, 정치권에 남아 있는 부패까지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패 청산에는 여야,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 없다"며 명확한 원칙에 따라 예외 없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이제 진짜 달라졌구나"라고 느낄 때까지 반부패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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