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광주형 대학 입시 전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8학년도 도입을 목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교육청, 지역 대학들이 공동기구를 꾸려 지역 전략 산업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전형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교육부 하반기 업무보고 (지난 5일)
- "광주전남에 있는 대학들은 그쪽 지역이 원하면 독자적으로 정부의 통제나 기준에서 벗어나서 자율적으로 해봐라"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에서 시작된 전남광주형 대학 입시 전형 도입을 위한 논의가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광주특별시와 교육청, 지역 대학 37곳 등이 대입 전형 공동기구를 꾸려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일단 오는 2028학년도부터입니다.
반도체 팹 가동이 예상되는 2030년에 맞춰 전략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싱크 : 김대중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 "미래 일자리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 그 인재 양성도 시급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지역 학생들이) 먼저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입시제도와 함께 교육과정도 바꾸고"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 반도체와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지역인재전형 대상과 선발 비율, 연계학과 정원 확대에 대한 규제 완화를 우선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 싱크 : 이근배 / 전남대학교 총장
- "이런 첨단학과나 성장엔진에 해당되면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청와대와 충분히 교감해서 입학 정원을 늘려주십시오 하는 거고 아마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논술형 평가와 절대평가 기반의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관련 특례도 요청할 방침입니다.
지역에서 나고 배워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 지산지소를 실현하겠다는 건데, 관련 기업의 참여나 다른 지역의 반발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 싱크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기업 참여는) 당연히 고려해야 된다고 보고요. 앞으로 어떻게 기업과 의논해 나갈 것인지 (공동) 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특별시 출범과 함께 처음으로 시도되는 전남광주형 교육 시스템이 반도체 팹 양산과 함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