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남해안 김 주산지의 물류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목포시가 2년 연속 김 수출 1위를 달성하며 김의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목포 대양산단이 김 가공 공장의 클러스터를 이뤄가고 있는 가운데 수협중앙회가 대규모 마른김 가공유통시설 구축에 나서면서 목포가 대한민국 김 산업의 수도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 대양산단의 한 김 가공공장.
물김 생산이 끝났는데도 마른 김과 조미 김 가공 작업이 모든 라인에서 쉴 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 미주와 동남아등 10여 개국으로 나가는 수출 물량입니다.
현재 대양산단에는 17개 김 가공공장이 클러스터를 이루면서 2년 연속 전국 김 수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2022년 2,857톤이던 김 수출물량이 지난해에는 5,126톤으로 3년 새 80%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수출액도 2022년 5천4백여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억 7천5백만 달러로 세 배이상 늘었습니다.
이 같은 결실은 진도와 신안등 김 주산지를 끼고 있는 데다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 수출 입지가 검증된 목포에 수협 최초의 마른김 가공유통 시설까지 갖춰져 김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청룡 / 목포수협 조합장
- "(수협) 중앙회 하고 목포수협이 공동으로 투자해서 마른 김 산업의 고도화, K-김의 브랜드화 이런 것을 신장하기 위해 (마른김 가공, 유통)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목포시도 김 산업의 고도화를 이어가기 위해 마른 김 거래소 건립과 함께 김 산업 전문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성휘 / 목포시장
- "국제 마른김 거래소와 함께 국립 김 산업진흥원이 함께 이쪽(목포)으로 유치된다면 이쪽이 전반적으로 김 산업 클러스터로 형성되고 김 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게 됩니다"
고품질의 물김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와 접근선이 좋은 물류망을 통해 명실상부한 김의 도시도 자리 잡고 있는 목포.
▶ 스탠딩 : 고익수
- "수협 최초의 대규모 마른김 유통가공 시설까지 들어서게 돼 대한민국 김 산업의 수도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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