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급 인사 5명을 교체하며 집권 2년 차를 이끌 '2기 행정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데 이어 청와대 참모진 개편까지 단행하면서 내각 개편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개각 시기는 한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브리핑에서 "퇴임 예정인 총리에게 인사 제청을 받을 수는 없다"고 밝혀 새 총리 체제가 갖춰진 뒤 본격적인 개각에 나설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26일 예정된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 절차가 향후 개각 일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가와 관가에서는 한 후보자의 총리 지명으로 공석이 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 등이 개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역시 교체 가능성이 있는 부처로 언급됩니다.

다만 대규모 개편보다는 소폭 또는 중폭 수준의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이날 청와대 개편에서도 주요 경제라인은 유임돼 국정 연속성을 고려한 인사 기조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새 장관 인선 과정에서 이 대통령 특유의 실용주의 인사 원칙이 다시 적용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전임 정부 출신 인사를 유임하거나 중용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능력 있는 사람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용성과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개각에서도 진영을 넘어선 인재 발탁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