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관광 1번지'로 떠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왔던 여수 아파트 분양시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한때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부동산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이제는 '바다 조망'과 '합리적 분양가'가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 부지입니다.
1,700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가 2년 만에 공급되면서, 모델하우스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태영 / 여수시 소호동
- "바다 조망이 좋고 그다음에 생활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마음에 듭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여파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여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대단지에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되면서 가격 부담이 낮아져 실수요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는 여전히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권도연 / 여수 A 아파트 분양소장
- "단지 앞 아름다운 남해의 오션뷰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뛰어난 생활 및 교통 인프라 그리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기가 있습니다)"
세계섬박람회와 경도·무슬목 관광개발 등 각종 호재가 남아 있어 중장기 상승 여력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
▶ 스탠딩 : 박승현
-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이어진 상승 사이클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제 여수 부동산 시장은 '바다 조망'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현실적인 경쟁력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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