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 14세 교황은 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소식에 대해 "강렬한 희망의 징표"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주례 수요 일반 알현에서 중동의 긴장 속에 발표된 이번 휴전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오직 협상을 통해서만 전쟁은 끝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외교적 노력이 이어지는 이 시기에 많은 이들이 기도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례가 전 세계 다른 분쟁 지역에서도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오는 11일 성베드로 성당에서 '평화를 위한 철야 기도'를 열고 전 세계인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교황은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위협 발언을 내뱉었을 당시 "용납할 수 없다"며 이례적으로 강하게 비판한 바 있어, 이번 휴전 환영 메시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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