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밤 문명 하나 완전히 사라질 것"…이란 압박

    작성 : 2026-04-07 21:23:20 수정 : 2026-04-07 22:00:03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인 7일(현지시간) 다시 초강경 발언을 내놓으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국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못 박은 상태입니다.

    그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인프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거듭 경고해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여지를 완전히 닫지는 않았습니다.그는 "완전하고 전면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지고 더 똑똑하고 덜 급진적인 사람들이 주도한다면 혁명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누가 알겠는가"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오늘 밤 세계의 길고 복잡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를 알게 될 것"이라며 "47년간 이어져 온 착취와 부패, 죽음이 마침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글 말미에는 "이란의 위대한 국민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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