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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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무 "호르무즈, 특정국가 소유 아냐...'수수료'는 말장난"
      중동을 순방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소유권 주장과 통행료 징수 계획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25일(현지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 외무장관 회의에서 이란의 통행료 부과 움직임에 대해 "그것을 통행료라고 부르든 수수료라고 부르든, 결국 다 말장난(표현의 차이)일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국제 수로는 특정 국가의 소유가 아니다. 이는 오늘날 세계의 근본적인 원칙이며, 이 원칙이 없다면 세계는 완전한 혼란에 빠질
      2026-06-25
    • '전쟁통 기름값 담합' 혐의 HD현대오일뱅크 부서장 구속…정유사들 떨고 있나
      중동 전쟁 중 유가 담합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 1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HD현대오일뱅크 가격결정부서 현직 부서장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전직 부서장 김모씨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지위, 역할, 수사 상황 등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들에 대해 독점 규제 및 공정
      2026-06-19
    • 종전 MOU·국제유가 하락에도 주유소 판매가 요지부동
      【 앵커멘트 】 전쟁 발발 이후 무서운 기세로 치솟던 기름값이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입니다. 정유사의 국내 공급가격과 수출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데다, 국제유가 역시 단기간에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어려워 고유가로 인한 시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쟁 전까지만 해도 하루 리터당 1원 안팎 오르는 데 그쳤던 광주 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하지만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전쟁 발발 다음 날, 하루 만에 3원 급
      2026-06-16
    • 트럼프 "이란과 협상 타결...선박들이여, 시동을 걸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이란과의 평화합의가 완료됐다고 공식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합의가 이제 완료됐다"며 "이에 나는 호르무즈 해협의 무료 통항 재개를 전면 승인하며 이와 동시에 미 해군의 해상 봉쇄를 즉각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 세계의 선박들이여, 시동을 걸라. 석유가 흐르게 하라"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앞서 평화협상 중재를 맡아온 파키스탄 셰바즈 샤리프 총리도 협상 타결 소식을 전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이날 엑
      2026-06-15
    • '전쟁 첫날 폭사' 이란 하메네이, 다음달 4일부터 장례
      이란 당국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폭사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다음달 4일(현지시각)부터 치른다고 이란 국영 매체들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정부의 '순교자 이맘 무자히드의 피의 승천 기념 본부' 발표에 따르면 다음달 4~5일 수도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모살라(대사원)에서 시민들이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시신에 작별 인사를 하는 고별식이 열립니다. 6일에는 테헤란에서, 이튿날인 7일에는 시아파 이슬라 성지 곰에서 각각 운구 행렬과 장례식 일정이 이어집니다. 최종 장례식은 9일 아야톨라
      2026-06-13
    • "제재 해제·호르무즈 재개 포함한 美·이란 '종전 MOU' 공개"
      대(對)이란 제재 해제와 해협 재개 등을 포함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마련됐다는 이란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12일(현지시각) 이란 메흐르 통신은 대미 협상단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14개 항으로 구성된 양국의 양해각서 세부내용을 보도했습니다. 14개 항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 영구적인 전쟁 중단 △이란 내정 불간섭과 주권을 존중하겠다는 미국의 약속 △30일 내 미국의 해상봉쇄 완전 해제 △이란 주변 지역에서 미군을 철수한다는 미국의 약속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이란의 조치에
      2026-06-12
    •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5월 소비자물가 3.1%↑ 26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서며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전체 물가 상승을 끌어올렸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4년 3월 3.1% 상승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석유류였습니다. 지난달 석유류 물가는 1년 전보다 24.2% 올랐고,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2026-06-02
    • 4월 생산·투자·소비 '트리플 감소'...중동전쟁 여파 반영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감소하며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2월 말 발발한 중동 전쟁의 충격이 시차를 두고 4월 실물지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7.8(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습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2월 2.1%, 3월 0.4% 증가하다가 석 달 만에 감소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0.7% 줄었
      2026-05-29
    • 이재명 대통령 "주식시장 활황, 국민 체감 이어져야"...배당 강화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고 중동전쟁 대응과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중심으로 안보·경제·부동산을 종합 점검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제23회 국무회의 겸 제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및 대응현황을 비롯해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등이 보고됐습니다. 비공
      2026-05-26
    • "협상 결렬 땐 재공습" 美, 이란 군사옵션 논의...전쟁 재개?
      이란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위 안보 참모들을 소집해 이란에 대한 군사옵션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 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회의에는 제이디 밴스 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현재 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들이 휴전 붕괴를 막기 위해 급파된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판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이란 공습을 재개하는 방안
      2026-05-23
    • 매점매석하면 부당이득 넘는 과징금 부과...신고포상도 도입
      정부가 매점매석 및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행위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과징금은 해당 행위로 얻은 이득을 웃도는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불법 행위 적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도 새롭게 도입합니다. 재정경제부는 21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물가안정조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행 물가안정법은 매점매석 금지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고가격제를 제외하면 과
      2026-05-21
    • 유류세 인하 7월 말까지 2개월 연장...휘발유 15%·경유 25%↓
      중동 전쟁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유류세 인하 조치가 2개월 연장됩니다. 인하 폭은 현재 수준을 유지합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 및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이후 유류세 운용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국민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3월 27일 2차 최고 가격제를 시행하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도 병행했습니다. 기존 유류세 인하 조치는 5월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그 시점이 7월 말로 늦춰졌습니다
      2026-05-21
    • 지갑 닫고 여행 덜 가고...국민 73% "중동전쟁, 소비에 영향"
      우리 국민의 상당수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물가 상승 탓에 외식과 여행 등 소비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연구센터는 지난달 전국 20∼60대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19일 '중동전쟁 관련 정보와 국민의 경제 상황 인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전쟁 관련 정보에 노출된 응답자 77.8%가 불안을 경험했으며, 불안의 원인으론 '유가 및 물가 상승 우려'(96.6%), 경기침체 심화(94.2%) 등이 꼽혔습니다.
      2026-05-19
    • "시장에만 못 맡겨"…에너지 위기에 각국 정부 직접 개입
      중동 전쟁 장기화 속에 해외 주요국들도 우리나라의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사한 고유가 대응 정책을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일일 해상 석유 교역량의 25%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주요국 정부들이 시장 자율에 맡기는 대신 시장 개입을 선택한 것이입니다. 17일 한국전력 경영연구원의 '중동 분쟁의 영향 및 해외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57개국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매가격 상한제, 연료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을 시행 중인 것으로
      2026-05-17
    • 고유가 지원금 2차 기준 오늘 공개...소득 하위 70% 최대 25만 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기준이 11일 공개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 대상·규모와 신청·지급 방식 등을 발표합니다. 2차 고유가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정부는 작년 9∼10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때 활용한 건강보험료 기준 선별방식을 다시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고액 자산가를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별도 기준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청년층
      2026-05-11
    • '호르무즈 화재' HMM 나무호 두바이 도착...사고원인 조사 착수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던 HMM 나무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도착했습니다. HMM과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UAE 움알쿠와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가 예인선에 이끌려 8일(현지시각) 0시 20분(한국시각 오전 5시 20분) 두바이 항구 인근까지 예인됐습니다. 예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입니다. 현재 항구 인근에 있는 나무호는 도선사에 의해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접안한 뒤 사고 원인 조사와 수리 절차를 밟게 됩니다. 조사는 8일 날이 밝은
      2026-05-08
    • 호르무즈 막히자 홍해 뚫은 韓 유조선, 여수 도착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번째 한국 유조선이 7일 전남 여수에 도착했습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 약 200만 배럴을 싣고 지난달 중순 홍해를 통과한 SK해운의 유조선이 이날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들어왔습니다. 이 유조선은 지난달 17일 후티 반군이 있는 예멘 앞바다와 아덴만을 통과했습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한국 선박이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국내로 운송한 첫 사례입니다. 이달에도 한국 유조선 두 척이 홍해를 통과했습니다. 한편,
      2026-05-07
    • 5차 석유 최고가 '또 동결'..."고물가 상황 고려"
      정부가 8일 0시부터 적용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고물가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8일 0시부터 2주간 적용될 5차 최고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3·4차와 동일한 가격이 유지됩니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을 두는 제도로, 2주일 주기로 지정됩니다. 최고가격 기본 산식은 기준가격(정유사 주간 단위
      2026-05-07
    • 美국방장관, 또 韓 압박..."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 더 나서주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5일(현지시각) 미군의 '해방 프로젝트'를 포함한 호르무즈 해협 경색 해소 노력에 한국이 더 나서주길 촉구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한, 해방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에 한국이 응할 조짐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을 받고 "그러길 바란다"며 "한국이 더 나서주길(step up)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더 나서주기를, 호주가 더 나서주기를, 유럽이 더 나서주기를 바란다"면서 "그들이 그러기를 기다리고
      2026-05-05
    • 이란 공격 때문?...호르무즈 화재 선박, 예인 뒤 해양안전심판원·소방청이 원인 규명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한국 선사 HMM 운용 선박의 사고 원인이 예인 뒤 규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5일 사고 선박인 HMM 나무호를 인근 항만으로 예인한 뒤 두바이 현지의 한국선급 지부 인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소방청 감식 전문가를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상에서 화재가 난 선박이 자력으로 항행이 어려울 경우, 예인선에 끌려 인근 항만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HMM 나무호는 화재로 전력이 자동 차단돼 자력으로 항행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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