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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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5월 소비자물가 3.1%↑ 26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서며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전체 물가 상승을 끌어올렸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4년 3월 3.1% 상승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석유류였습니다. 지난달 석유류 물가는 1년 전보다 24.2% 올랐고,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2026-06-02
    • 4월 생산·투자·소비 '트리플 감소'...중동전쟁 여파 반영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감소하며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2월 말 발발한 중동 전쟁의 충격이 시차를 두고 4월 실물지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7.8(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습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2월 2.1%, 3월 0.4% 증가하다가 석 달 만에 감소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0.7% 줄었
      2026-05-29
    • 이재명 대통령 "주식시장 활황, 국민 체감 이어져야"...배당 강화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고 중동전쟁 대응과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중심으로 안보·경제·부동산을 종합 점검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제23회 국무회의 겸 제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및 대응현황을 비롯해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등이 보고됐습니다. 비공
      2026-05-26
    • "협상 결렬 땐 재공습" 美, 이란 군사옵션 논의...전쟁 재개?
      이란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위 안보 참모들을 소집해 이란에 대한 군사옵션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 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회의에는 제이디 밴스 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현재 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들이 휴전 붕괴를 막기 위해 급파된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판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이란 공습을 재개하는 방안
      2026-05-23
    • 매점매석하면 부당이득 넘는 과징금 부과...신고포상도 도입
      정부가 매점매석 및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행위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과징금은 해당 행위로 얻은 이득을 웃도는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불법 행위 적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도 새롭게 도입합니다. 재정경제부는 21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물가안정조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행 물가안정법은 매점매석 금지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고가격제를 제외하면 과
      2026-05-21
    • 유류세 인하 7월 말까지 2개월 연장...휘발유 15%·경유 25%↓
      중동 전쟁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유류세 인하 조치가 2개월 연장됩니다. 인하 폭은 현재 수준을 유지합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 및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이후 유류세 운용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국민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3월 27일 2차 최고 가격제를 시행하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도 병행했습니다. 기존 유류세 인하 조치는 5월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그 시점이 7월 말로 늦춰졌습니다
      2026-05-21
    • 지갑 닫고 여행 덜 가고...국민 73% "중동전쟁, 소비에 영향"
      우리 국민의 상당수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물가 상승 탓에 외식과 여행 등 소비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연구센터는 지난달 전국 20∼60대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19일 '중동전쟁 관련 정보와 국민의 경제 상황 인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전쟁 관련 정보에 노출된 응답자 77.8%가 불안을 경험했으며, 불안의 원인으론 '유가 및 물가 상승 우려'(96.6%), 경기침체 심화(94.2%) 등이 꼽혔습니다.
      2026-05-19
    • "시장에만 못 맡겨"…에너지 위기에 각국 정부 직접 개입
      중동 전쟁 장기화 속에 해외 주요국들도 우리나라의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사한 고유가 대응 정책을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일일 해상 석유 교역량의 25%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주요국 정부들이 시장 자율에 맡기는 대신 시장 개입을 선택한 것이입니다. 17일 한국전력 경영연구원의 '중동 분쟁의 영향 및 해외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57개국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매가격 상한제, 연료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을 시행 중인 것으로
      2026-05-17
    • 고유가 지원금 2차 기준 오늘 공개...소득 하위 70% 최대 25만 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기준이 11일 공개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 대상·규모와 신청·지급 방식 등을 발표합니다. 2차 고유가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정부는 작년 9∼10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때 활용한 건강보험료 기준 선별방식을 다시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고액 자산가를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별도 기준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청년층
      2026-05-11
    • '호르무즈 화재' HMM 나무호 두바이 도착...사고원인 조사 착수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던 HMM 나무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도착했습니다. HMM과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UAE 움알쿠와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가 예인선에 이끌려 8일(현지시각) 0시 20분(한국시각 오전 5시 20분) 두바이 항구 인근까지 예인됐습니다. 예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입니다. 현재 항구 인근에 있는 나무호는 도선사에 의해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접안한 뒤 사고 원인 조사와 수리 절차를 밟게 됩니다. 조사는 8일 날이 밝은
      2026-05-08
    • 호르무즈 막히자 홍해 뚫은 韓 유조선, 여수 도착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번째 한국 유조선이 7일 전남 여수에 도착했습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 약 200만 배럴을 싣고 지난달 중순 홍해를 통과한 SK해운의 유조선이 이날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들어왔습니다. 이 유조선은 지난달 17일 후티 반군이 있는 예멘 앞바다와 아덴만을 통과했습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한국 선박이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국내로 운송한 첫 사례입니다. 이달에도 한국 유조선 두 척이 홍해를 통과했습니다. 한편,
      2026-05-07
    • 5차 석유 최고가 '또 동결'..."고물가 상황 고려"
      정부가 8일 0시부터 적용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고물가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8일 0시부터 2주간 적용될 5차 최고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3·4차와 동일한 가격이 유지됩니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을 두는 제도로, 2주일 주기로 지정됩니다. 최고가격 기본 산식은 기준가격(정유사 주간 단위
      2026-05-07
    • 美국방장관, 또 韓 압박..."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 더 나서주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5일(현지시각) 미군의 '해방 프로젝트'를 포함한 호르무즈 해협 경색 해소 노력에 한국이 더 나서주길 촉구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한, 해방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에 한국이 응할 조짐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을 받고 "그러길 바란다"며 "한국이 더 나서주길(step up)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더 나서주기를, 호주가 더 나서주기를, 유럽이 더 나서주기를 바란다"면서 "그들이 그러기를 기다리고
      2026-05-05
    • 이란 공격 때문?...호르무즈 화재 선박, 예인 뒤 해양안전심판원·소방청이 원인 규명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한국 선사 HMM 운용 선박의 사고 원인이 예인 뒤 규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5일 사고 선박인 HMM 나무호를 인근 항만으로 예인한 뒤 두바이 현지의 한국선급 지부 인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소방청 감식 전문가를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상에서 화재가 난 선박이 자력으로 항행이 어려울 경우, 예인선에 끌려 인근 항만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HMM 나무호는 화재로 전력이 자동 차단돼 자력으로 항행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6-05-05
    • 이달 유류할증료 또 2배↑...저수익 노선 운항 줄여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달 발권되는 항공권에는 지난달의 2배에 이르는 유류할증료가 붙게 됩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발권하는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최고 단계인 33단계(갤런당 470센트 이상)가 적용됩니다. 지난달 18단계에서 한 달 만에 15단계가 오른 겁니다.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이래 33단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입니다. 유류할증료 단계를 기반으로 각 항공
      2026-05-01
    • '사투의 항해' 오데사호, 호르무즈 봉쇄 뚫고 내달 8일 대산항 입항
      중동 전쟁 여파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가운데, 이를 뚫고 빠져나온 유조선이 국내 입항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일 로이터통신과 선박 추적 업체 케이플러 등에 따르면, 몰타 선적의 수에즈맥스급 유조선 '오데사(Odessa)호'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을 향해 항해 중입니다. 오데사호는 이란의 봉쇄와 미국의 역봉쇄가 맞물린 극도의 긴장 상황 속에서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운항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항 인근에서 다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도 연안을 지나
      2026-04-20
    • 트럼프 "기관실에 구멍 냈다...美봉쇄 뚫으려던 이란 선박 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화물선을 저지하고 미국 수중에 뒀다고 밝혔습니다. 정황상 미군이 이란 화물선에 발포하고 나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협상이 열릴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이란이 자국에 대한 해상봉쇄부터 풀라고 반발하는 상황에서 이란 선박에 대한 미군의 발포와 나포가 협상 재개 여부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길이가 약 900피트(약 275m)이고 항공모함만큼 무게가 나가는 '투스
      2026-04-20
    • 광주 도로공사 30km·16곳 '올스톱'...중동발 아스콘 수급난 직격탄
      【 앵커멘트 】 중동 전쟁의 여파로 아스콘 수급도 막히면서 도로 공사 현장까지 멈췄습니다. 도심 곳곳의 포장 공사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성의 한 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 공장. 평소라면 공장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기계가 시끄럽게 돌아가야 하지만 적막감만 맴돕니다.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아스팔트가 업체에 매일 공급돼야 하지만, 이 공장은 지난 7일 이후 공급이 끊겨 공장 가동이 멈춘 겁니다. ▶ 인터뷰 : 임현호 / 아스콘 생산업체
      2026-04-18
    • "파키스탄 중재 진전...美·이란 2차협상 통해 합의문 서명 가능"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이 2차 회담 준비를 서두르는 가운데 비공개 외교 진전으로 양측이 2차 회담을 거쳐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파키스탄 측 소식통을 인용,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한 파키스탄 소식통은 양측이 먼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60일 이내에 포괄적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해당 매체에 밝혔습니다. 이어 "세부 합의는 나중에 이뤄질 것"이라면서 "양측 모두 원칙에는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부분은 나중에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2026-04-17
    • "해외 못 가겠네"…뉴욕 왕복 유류할증료 2달 새 19만 8,000원→112만 8,000원 '폭등'
      중동 전쟁 장기화로 5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 MOPS는 1갤런당 511.21센트, 배럴당 214.7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적용 가능한 최고 구간인 33단계, 갤런당 470센트 이상에 해당합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33단계가 적용되는 것은 2016년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또 이번 달 18단계에서 다음 달 33단계로 한 달 만에 15단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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