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오는 7월 인구 320만 명의 특별시가 출범합니다. 초대 특별시장을 뽑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KBC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 7명의 정책 비전과 철학이 어떻게 다른지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통합특별시의 미래 경쟁력은 광주와 전남의 산업 융합과 청년 세대의 정착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광주의 인공지능과 전남의 에너지를 잇는 초광역 산업망 구축 방안부터 파격적인 주거 지원책, 나주 혁신도시 활성화 전략까지 후보들이 내놓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산업 연계] AI와 에너지 융합해 '초광역 산업망' 구축

인공지능과 에너지 결합 등 광주와 전남의 산업 연계 실행 계획과 관련해 후보들은 각 지역의 강점을 모으는 다양한 정책 대안을 내놨습니다.
김영록 후보는 막힘없는 교통망을 바탕으로 첨단 융복합산업 단지를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광역 AI 클러스터와 반도체 삼각벨트,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3대 벨트를 통해 광주 AI와 전남 에너지를 묶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후보는 광주공항 부지를 '호남 퓨처 타운'으로 바꾸고, 서남권 산업투자청을 신설해 AI·반도체·재생에너지 투자를 전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철현 후보와 민형배 후보는 전남의 재생에너지로 광주의 인공지능 기반을 구동하는 전용 전력망 구축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신정훈 후보는 거대 통합 구역 조성과 세계적인 농식품 거점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이병훈 후보는 전남의 재생에너지를 지역 첨단 제조업에 직접 공급하는 자급자족 체계를 역설했습니다.
[청년 정착] 주거·일자리 묶은 '종합 정착 패키지' 승부수

청년 인구 정착을 이끌 핵심 정책으로 후보들은 주거와 일자리를 하나로 묶은 종합 지원책을 앞다퉈 내세웠습니다.
정준호 후보는 임대료를 저축해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자산화 지원을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주철현 후보는 지역 고교생 20퍼센트 채용 의무화와 출산 시 최대 10년 무상 공공임대주택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신정훈 후보와 민형배 후보는 일자리, 주거, 문화를 한 번에 해결하는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전략 산업에 맞춘 공공기관 10개 이상 유치를 제안했습니다.
이병훈 후보는 첨단 산업 집적단지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김영록 후보는 기업과 노동자, 지역이 수익을 공평하게 나누는 일자리 상생 모델과 전남형 만원 주택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혁신도시] 생활 기반 시설 확충 공감... 청사 신축은 '반대·신중'

나주 혁신도시의 텅 빈 도심 문제 해결 방안으로 모든 후보가 교육, 의료, 문화 기반 시설 확충과 2차 핵심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공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혁신도시 안에 통합 청사를 새로 짓는 방안을 두고 후보들은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강기정 후보와 주철현 후보는 기존 3개 청사 활용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으며 신축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김영록, 이병훈, 정준호, 민형배 후보는 새로운 지역 갈등 우려와 막대한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신중론을 폈습니다.
반면 신정훈 후보는 나주 혁신도시 내 통합 청사 신축 가능성은 열어 두되, 주청사 기능 전체를 옮기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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