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영광,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산업 파트너 되겠다"[와이드이슈]

    작성 : 2026-07-29 09:37:25
    ▲ 2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장세일 영광군수

    영광군이 청정수소 특화단지와 RE100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뒷받침하는 국가 에너지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2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된다면 영광은 그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 파트너가 되겠다"라며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장 군수는 영광이 한빛원전과 태양광, 해상풍력 등 전국에서도 드문 에너지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산업과 일자리를 함께 만드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선 9기에서는 에너지를 생산해서 외부에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투자 일자리를 지역에서 만드는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라며 "1기가와트 규모의 청정수소 특화단지를 조성해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광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기업이 직접 사용하는 RE100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e-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서 배터리의 전장부품 등 미래 기반도 넓히겠다"라며 에너지 생산과 첨단산업을 연계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협력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장 군수는 "영광은 광주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에너지 배후도시"라며 "영광의 RE100산업단지와 청정수소 특화단지를 반도체 산업과 연계해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와 에너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광역 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광이 에너지의 생산 부담만 지고 혜택에서 소요돼서는 안 된다"며 전력망과 산업 기반 확충, 연관기업 유치, 지역 인재 채용과 이익 공유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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