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제는 추미애 지사…민주당의 장동혁 되지 말라"

    작성 : 2026-09-21 11:40:35 수정 : 2026-09-21 12:45:08
    추미애 향해 "제 눈의 대들보 못 보고 남의 눈 티눈만 봐"
    李대통령 '멸칭 자제'제안에 공감한 조국·유시민 긍정 평가
    ▲ 추미애 경기도지사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멸칭 사용 자제' 제안에 공감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유시민 작가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반면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서는 "민주당의 장동혁이 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멸칭 등을 사용하지 말자는 제안에 동조한 조국 원장과 유시민 작가의 공감 말씀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 원장이 대통령의 SNS 게시글 공유와 관련해 해당 글에 대한 공감일 뿐 작성자의 모든 주장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취지로 밝힌 데 대해 자신도 공감한다고 했습니다.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도 최근 발언이 이전보다 순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도 너무 아픈 돌멩이로 너무 크다"며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낮춰달라는 취지로 요청했습니다.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캡처 [페이스북] 

    하지만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서는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문제는 추미애 지사"라며 "제 눈의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눈만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장동혁이 되지 마시고 민주당의 추미애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민주당, 이재명과 성공해야 경기도 추미애도 성공(한다). 미래의 별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2일 ‘2025년 경기도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검찰 출신이 지명된 것을 두고 "한동훈과 한배를 탔던 사람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된다면 그것이 민주화냐"며 "대통령은 왜 이들(내란)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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