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거포 유망주 이호민을 비롯한 내야 자원과 즉시전력감 투수들을 확보했습니다.
21일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는 투수 6명, 내야수 3명, 포수 2명 등 모두 11명을 지명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선택한 경남고 내야수 이호민은 키 186㎝, 몸무게 94㎏의 체격에 힘과 정교한 타격 능력을 갖춘 우타 거포 유망주입니다.
이달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7타점과 5득점으로 두 부문 최다 기록을 세우며 한국 대표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3라운드에서도 마산용마고 내야수 노민혁을 뽑아 내야 보강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노민혁은 타격과 빠른 발이 강점으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타격·타점·득점·홈런·도루 부문 5관왕에 올랐습니다.
마운드에는 대학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우완투수들을 수혈했습니다.
2라운드 지명 선수인 부산과학기술대 곽병진은 키 191㎝, 몸무게 95㎏의 체격에서 나오는 시속 140㎞ 후반대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주무기입니다.
KIA는 곽병진의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해 즉시전력감으로 꼽았습니다.
4라운드에서 뽑은 동원과학기술대 이종걸 역시 구위와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라운드에서는 광주제일고 포수 김선빈을 선택했습니다.
1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한 김선빈은 타격 능력이 강점입니다.
11라운드에서는 수비와 송구 능력을 갖춘 휘문고 포수 유제민을 지명해 포수진의 공수 균형을 맞췄습니다.
6라운드 공주고 김영준과 7라운드 배명고 이세민은 향후 불펜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우완투수들입니다.
이어 8라운드 유신고 내야수 소재휘, 9라운드 인상고 투수 지민혁, 10라운드 광주동성고 투수 이진관을 지명했습니다.
오준형 KIA 스카우트 그룹장은 "상위 라운드에서 내야 자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즉시전력 우완투수와 향후 불펜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원을 위주로 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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