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미국과의 전략적 투자 협상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1호 대미 투자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 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대미 투자 사전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대미 프로젝트 결정 1건과 추진 계획 2건을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보고된 '1호 대미 투자 사업'은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해당 사업의 상업적 합리성과 구체적인 투자 구조 등을 위원회에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진 계획으로 보고된 원전 분야 협상 경과도 공개됐습니다. 산업부는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인 웨스팅하우스의 지분 투자와 관련해 미국 측과 5∼10% 범위에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웨스팅하우스 지분 확보와 이사회 의결권 참여 등을 요구해 왔으나, 미국 측이 난색을 보이면서 막판 이견 조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장관은 "대미 투자가 단순한 자금 투입과 회수를 넘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로 이어져야 한다"며 "국익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접근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국회 보고 절차를 마침에 따라 이르면 오는 23일 미국 정부와 대미 투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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