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 지난 이재명 대선 축소판...제가 똘똘하게 일은 잘해, 숨 쉬는 울산 만들 것"[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5-19 16:19:52
    "의오불의(義惡不義)...하늘은 불의함을 미워한다"
    "대한민국서 '5월 광주' 빼고 '민주주의' 얘기 못 해"
    "제 가슴 속에 '광주'가...1년 전 오늘 민주당 입당"
    "24~25일, 단일화 투표...울산, 범민주 vs 반민주"
    "'국힘 집권' 울산, 도시 무너져...제가 반드시 살릴 것"

    ▲김상욱 후보: 저는 정말, 제가 계속 '제 가슴 속에 광주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데요. 대한민국 민주를 광주를 빼고 이야기할 수가 없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980년 5월 도청으로 뛰어들었던 광주시민들의 그 마음과 2024년 12월 3일 국회로 뛰어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이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 저는 국회로 들아가면서 80년 5월 광주 도청으로 뛰어들었던 그 시민들의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희생과 아픔이 없어야 된다는 각오를 다졌었습니다.

    민주 시민이 주인 되는 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함께 사는 대동 세상 그런 민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걸 가슴에 새기고 이번 선거에도 임하고 있고요.

    광주는 저한테 너무나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제가 딱 1년 전 25년 5월 18일 이곳 광주 민주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을 했습니다. 5월 선배님들의 정신을 잇고, 산 자가 이 땅에 그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으로 민주당에 입당을 했습니다.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그때 16일, 17일, 18일 있으면서 5월 어머니들께서 가슴으로 저를 아들로 맞아주셨습니다. 그 이후에 저도 가슴으로 어머니들을 모시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5·18 민주묘지 방명록에다가 '5월 선배님들의 염원을 심장에 새기고'라고 적으셨던데. 지금도 '5월 선배님들'이라고 표현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떤 뜻으로 '5월 선배님들'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건가요?

    ▲김상욱 후보: 네. 80년 5월 선배님들의 아픔, 바람, 염원 그리고 못 다 이룬 꿈. 제가 그분들의 육신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걸 스스로 새기는 표현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5·18 민주묘지에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을 만나신 것 같은데. 지금 권노갑 이사장께서 "단일화 꼭 해야지"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지금 울산시장 단일화,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김상욱 후보: 네. 단일화 과정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울산의 범민주 진영이 이 민주의 대의에 충실해서 하나가 되어야만 울산 선거를 치를 수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중심이 된 기득권 세력이 정말 정교하고도 강한 이익집단화 되어 있고요. 아주 강력하죠. 또 조직력도 대단합니다. 범민주 진영이 하나 되지 않고서는 이 위기를 돌파하기 힘듭니다.

    사실 저는 울산의 6·3 지방선거가 마치 작년에 있었던 대선의 축소판 같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우리 작년 대선 범민주 진영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모두 다 힘을 합쳐서 반민주 반시민을 몰아냈습니다.

    이번 울산 6·3 지방선거도 그렇게 치러야만 하고 그런 의미가 있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단일화에 대한 간절한 소망 또 계속 노력해 왔고요. 아마 많은 시민들께서도 같은 마음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권노갑 이사장님께서도 그 염원을 알기에 또 그 의미를 알기에 제게 '단일화를 꼭 해내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번 울산시장 선거가 지난 대선의 축소판이다. 범민주 대 반민주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일단 조국혁신당 후보와는 후보님으로 지금 단일화가 됐고.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는 여론조사 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 하기로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 하나요?

    ▲김상욱 후보: 네.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는 저를 지지하고 사퇴를 이미 하셨고요. 진보당 김종훈 후보님과는 다가오는 24일, 25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마 빠르면 25일 저녁 늦어도 26일 정도에는 시민들께 범민주 진영의 단일 후보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단일화 하는 것이 단순한 물리적 단일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의를 함께하고 마음을 함께하는 진짜 단일화이고, 정책을 함께하고 실천과 실행을 함께하는 동지로서 손을 맞잡는 그런 단일화입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번 6·3 지방선거의 시대정신이라는 게 있을 텐데. 그 속에서 범민주 후보 단일 후보로 왜 김상욱이 되어야 하는지, 김상욱이 왜 울산시장이 되어야 하는지. 한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욱 후보: 네 울산의 지금 상황은, 모르겠습니다. 기득권들이 그들만의 성을 쌓고 그들만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시민에게 있는 대로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시민 참여를 배제하고 눈에 보이는 전시행정으로 진짜 도시행정의 기본은 무너져 버리는 것. 우리가 너무나 많이 봐왔던 반민주적 행태입니다.

    울산에서 이번에 시민주인 시민주권 민주를 해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울산은 지금 고립되었습니다. 같이 가야 합니다. 열린 소통을 해야 합니다.

    광주와도 함께, 서울과도 함께, 대전 부산과도 함께, 더 넓은 운동장을 쓸 수 있도록 열린 소통을 해야 합니다. 또한 노동 중심 산업 AI 대전환을 이뤄내지 못하면 심각한 사회갈등으로 인해서 우리 사회 전체가 도태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우리 범민주 진영 인사가 아니면 할 수가 없죠. 저도 물론 모자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민주를 향한 또 시대정신을 향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똘똘하게 일은 잘합니다.

    그러니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 도시를 만들고. 이걸 바탕으로 단순히 울산이 울산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와 함께 소통하고 숨 쉬는 그런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제가 계속 하는 얘기지만 광주 울산 공동 AI 연구재단 이런 것들도 필요하고요. 여러 가지 실천적 고민들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공약 발표를 좀 뒤로 미루고 있는데요. 이유는 진보당 또 조국혁신당과 정책과 공약도 전부 하나로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정말 화학적으로 하나가 돼서 동지로 손을 맞잡는 우리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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